시스템에서 종료의 예약과 취소를 컴퓨터에서 윈도우의 명령어로 진행하는 법
저는 평소 음악을 켜둔 상태로 잠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PC가 정해진 시간에 전원이 꺼질 수 있도록 설정해두고 있죠. 그런데 저뿐만 아니라 전원 꺼짐 명령어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시스템 종료 예약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운영체제에 명령을 내려서 윈도우 예약종료를 해주는 방법과 전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함께 엮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무난하게 컴퓨터 예약종료를 걸어두거나 취소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종료 예약 취소 컴퓨터 윈도우
우선 명령어를 쓰는 과정부터 얘기를 하겠습니다. 운영체제 버전은 상관이 없으며, 키보드에서 [시작 버튼 + R]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실행 화면이 켜지는데, [shutdown -s -t 3600]을 적어주면 컴퓨터는 1시간 뒤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선 예약종료 취소를 해주어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마찬가지로 실행 화면에 명령어를 적어주면 됩니다. 취소를 하는 명령어는 [shutdown -a]입니다.
명령어를 쓰면 툴 준비 과정이 없지만, 명령어를 적는 것이 귀찮습니다. 저도 명령어를 적는 것이 귀찮아서 프로그램을 따로 준비했죠. 의외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제가 쓰고 있는 [셧다운8]이 깔끔하며, 공식 홈페이지인 [bandisoft.co.kr/shutdown8]에서 포터블을 받으면 됩니다.
포터블 파일을 받았다면 압축을 풀고 실행하면 됩니다. 그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것처럼 드롭메뉴가 나오는데, 필요한 작업과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메뉴를 선택한 뒤에는 그대로 놔두면 되지만, 조금 더 세부적인 시간 설정을 하고 싶을 땐 실행 화면의 [+]와 [-]를 눌러주면 됩니다.
여담으로 저는 빠른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작업 표시줄에 아이콘을 추가해뒀습니다. 수시로 예약을 해야 한다면 저처럼 작업 표시줄에 실행 아이콘을 보관해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각설하고 시스템이 전해진 시간에 종료가 되도록 설정해주는 과정을 엮어봤는데, 고급 정보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원하는 세팅을 맞추는데 참고하실 수 있는 수준은 되었길 바라며 이번 글은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