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생소한 포맷과 마주치게 되면서 당황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럴 땐 포맷의 유형을 고려한 전용 도구를 구해서 쓰면 무난하게 파일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 파일도 예외는 아니죠.
고로 mdf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실행할 수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다면 이미지 파일이니 가상드라이브를 생성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구해서 구동하면 됩니다. 다만 윈도우10 mdf 실행을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툴이나 기능의 종류는 다양하며 기왕이면 다루기 쉽고 안정적인 툴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이번에 개인적으로 권장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추천하려 글을 쓰게 되었는데 핵심부터 얘기를 하자면 저는 평소 [WinCDEmu]라는 툴을 활용하는 편이며 해당 툴을 추천하려 합니다. 클릭 몇 번으로 마운트를 할 수 있고 mdf를 포함한 iso나 bin 등의 여러 이미지 파일과 호환이 되죠.
제가 언급한 툴의 활용에 관심이 있다면 [wincdemu.sysprogs.org]를 찾아가서 상단의 다운로드 카테고리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 뒤 드롭되는 메뉴에서 WinCDEmu를 클릭하면 됩니다. 메뉴 위치는 이미지에 표시를 해두었으니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을 했다면 이번에는 왼쪽에서 [Download Portable WinCDEmu]라 적힌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바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도 되지만 mdf를 실행하려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귀찮은 감이 있으니 포터블을 받기 위해 왼쪽의 카테고리를 눌러주는 것입니다.
이제 중간에 있는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별도로 모듈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다운로드가 끝나면 압축만 풀고 실행하면 윈도우10에서 구동을 할 것입니다.
실행을 한 다음에는 [Mount image]를 누르고 열람하고 싶은 mdf를 선택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생성되어 있던 가상드라이브와 자동으로 연결이 될 것입니다. 보통 이미지 파일 실행 툴은 설치 과정뿐만 아니라 드라이브를 만들고 마운트를 하는 과정도 복잡한데 제가 소개하는 툴은 사용하는 방법이 엄청 간단하죠?
파일 열람과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프로그램의 [Unmount]를 눌러서 특정 이미지 파일만 분리를 하거나 [Unmount ALL]을 눌러서 모든 이미지 파일을 분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10에서 더 이상 가상드라이브를 쓸 일이 없다면 [Uninstall driver]을 누른 후 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물론 받아둔 실행 파일도 그대로 삭제를 하면 됩니다.